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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도퇴사자 연말정산하는 방법, 공제 항목과 신고 절차 완벽 가이드
^&^& 2025. 5. 27. 11:53
연말정산은 직장인들에게 중요한 세금 정산의 과정인데, 중도퇴사자에게는 조금 더 복잡할 수 있습니다. 퇴사한 뒤에는 어떻게 연말정산을 진행해야 하는지, 놓치지 않고 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중도퇴사자 연말정산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니, 이 정보를 참고해 연말정산을 올바르게 진행하세요.

중도퇴사자의 연말정산 기본 원칙
중도퇴사자에게 연말정산은 퇴사한 달에 기본 공제만 반영하여 급여에서 세액을 공제받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. 하지만, 퇴사한 달 이후의 공제 항목들은 연말정산 시점에서 누락될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절차가 필요합니다. 기본 공제 외에도 신용카드 사용, 의료비, 보험료 등의 항목을 공제받으려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통해 추가 공제를 신청해야 합니다.

퇴사 전 준비 사항
- 퇴사 전에 소득공제 세액공제 신고서와 주민등록 등본을 제출하여 기본적인 공제를 반영받을 수 있습니다.
- 퇴사 후,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를 통해 이미 납부한 세액을 확인하고 과납된 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.
중도퇴사자 연말정산 대상
모든 중도퇴사자가 연말정산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. 연말정산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:

- 연간 근로소득이 300만 원 초과인 경우
- 2개 이상의 종합과세 대상 소득이 있는 경우
- 퇴직금, 연금 등 비과세 소득이 있는 경우
하지만, 기타 소득이 연 300만 원 이하이거나 퇴직금과 연금 등 비과세 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연말정산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.
중도퇴사자의 연말정산 방법
퇴사 후 재취업한 경우
재취업 후에는 새 직장에서 연말정산을 진행하게 됩니다. 이때 이전 직장에서 발급받은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새 직장에 제출해야 합니다. 이전 직장과 새 직장의 급여를 합산하여 연말정산을 하게 되며, 이때 빠짐없이 모든 공제 항목을 반영해야 합니다. 원천징수영수증을 받지 못했다면 국세청 홈택스에서 3월부터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.
퇴사 후 재취업하지 않은 경우
퇴사 후 재취업하지 않고 무직 상태인 경우에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. 이때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과 누락된 공제 항목(의료비, 신용카드 사용액 등)을 포함하여 신고합니다. 만약 결정세액이 0원이라면, 추가로 신고할 필요는 없습니다.
퇴사 후 창업한 경우
퇴사 후 창업을 한 경우, 퇴사 전 근로소득과 창업 후 사업소득을 합산하여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. 이때도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이 필요합니다.

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방법
회사에서 발급받는 방법
퇴사 시 또는 연말정산 기간에 인사팀이나 경리부서에 요청하여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습니다. 이 증명서는 이메일로 전송되거나 출력된 형태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.

국세청 홈택스에서 발급받는 방법
퇴직 후에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. 홈택스에 접속하여 조회/발급 메뉴에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선택하고, 발급 연도를 선택해 출력합니다. 원천징수영수증은 3월부터 조회가 가능하므로, 1월에 연말정산을 하려면 퇴사한 회사에 따로 요청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.

공제 항목
중도퇴사자는 퇴사한 달 이후에 발생한 공제 항목들을 놓칠 수 있으므로,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누락된 항목들을 추가로 신고해야 합니다. 주요 공제 항목은 보험료, 의료비, 신용카드 사용액, 기부금 등이 있습니다.

소득공제
공제 분류 |
세부 항목 |
특별소득공제 |
보험료 (건강, 고용, 노인장기요양 등), 주택자금 등 |
기타소득공제 |
신용카드 사용액, 우리사주조합 출연금 등 |
세액공제
공제 분류 |
세부 항목 |
특별세액공제 |
보험료, 의료비, 교육비 |
기타세액공제 |
월세액 |
중도퇴사자의 연말정산은 퇴사한 달에 기본 공제만 반영됩니다. 추가적인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부족한 항목을 신고하여 세금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. 퇴사 전 원천징수영수증을 반드시 발급받고, 필요한 서류를 챙겨서 신고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세액 환급을 받거나 세금을 과납하지 않도록 정확한 준비가 필요합니다.
